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험가(던전앤파이터)/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천계전기]] 제3부 === 세인트 혼에 간 모험가는 [[캡틴 루터]]를 통해 천계의 대략적인 상황을 전달받는다. 그리고 겐트로 가보라는 조언에 모험가는 곧장 겐트로 향해 [[모래바람의 베릭트]]와 만나 [[잭터 에를록스]] 사령관의 처형식이 결정됐었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베릭트의 말로는 귀족들이 왕좌가 코앞에 있으니 인내심이 바닥나 이글아이의 처형소식을 미끼로 에르제를 유인하려고 한다고 한다. 참고로 귀족들이 황녀가 사라진 것에 대해선 평민들에겐 황녀는 유람 중이라고 속이고 있는 중.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민화 정책|평민들은 아예 내전이 있었다는 것도 모르는 모양.]]] 이를 알게 된 [[황녀 에르제]]는 베릭트에게 이를 뒤엎어 버리라고 부탁했고[* 베릭트는 이런 부탁에 황녀가 강단을 가지게 된 것이 기쁜 것도 있고, 카르텔과 귀족을 싫어하는 그로선 내치기 힘든 부탁이라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승낙했다.] 황녀파와 귀족파 중 누구의 편에 선다는 확답 없이 중립적인 성향이었던 모험가였지만 베릭트의 작전에 동참할 것을 제안하는 것에 선택지가 주어지는 건 아니어 그대로 황녀파로 된다. 잭터의 구출을 위해 귀족파 내부에 잠입해 있던 [[젤딘 슈나이더|젤딘]]이 이미 옥문의 열쇠를 훔친 데다 황궁 돌파는 모험가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황궁의 대문으로 당당히 들어가는데도 위병들이 따로 검문하진 않는다.[* 게임 내에선 귀족군과 가까워지면 한명은 “모험가라면 어쩔 수 없다, 들여보내.”, “대단한 손님이 찾아오셨군.” 라고 하기만 한다.] 그틈에 베릭트도 간단히 수비를 돌파해 잭터와 재회한다. 베릭트는 잭터에게 황녀의 서신을 건네자 잭터도 탈옥을 결심하는데, 잡혀있던 중에 수모를 당해 다리 한쪽이 절름거리지만 다행히 그 이상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 탈옥 사실은 순식간에 전파되어 수배령이 내려지는데, 급한 마음과 달리 잭터의 부상으로 인해 탈출 속도가 더뎌졌고 이에 베릭트는 자신이 귀족군의 시선을 유도하고 모험가에겐 자신이 잭터를 탈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분산시킨 후, 잭터를 미끼로 하여 작전을 펼쳐 약속 장소에서 재집합하기로 한다. 탈출로를 만들던 중 로완 하퍼라는 새로운 귀족이 등장하고 로완은 황녀의 편에 선 모험가의 어리석음을 비웃으며 모험가를 처치하여 그 명성을 차지하려 한다.[* 모험가를 쓰러트리면 업적을 차지할순 없어도 천계의 대영웅이라고 불리는 모험가보다 강하다고 어필할 수있어 휘청거리던 가문을 다시 세울 수 있다는 허황된 목적이라고 묘사된다.] 하지만 겨우 귀족 한 명이 모험가를 상대한다는 것부터가 어불성설이었고, 결국 모험가의 손에 쓰러진다. 이 때 로완의 아들인 해안수비대 출신 코엔 하퍼가 모험가 앞에 나타나서 다른 귀족들에게 모험가의 이번 행적을 발설하지 않을 테니 어머니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코엔이 읍소하면서 부탁한 이유는 바로 몇년만에 다시 어머니와 재회했기 때문.] 이에 모험가는 말 대신 로완에게 겨눈 무기를 거두고 이에 코엔은 반드시 은혜를 갚겠다며 어머니와 함께 물러간다. 혼란 속에서 모험가는 우연찮게 [[네빌로 유르겐]]과 [[데 로스 제국]]의 황녀 [[이자벨라(던전 앤 파이터)|이자벨라]]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목격한다. 네빌로는 당최 누가 천계의 주인인지 모르겠다는 이자벨라의 말에 "천계는 이곳에 있습니다. 황녀님께서 보고 계시는 바로, 여기, 이곳에 말입니다."라는 말로 스스로가 천계의 합당한 주인이란 의식을 내비친다. 때마침 네빌로가 가지고 있던 무전기에서 [[마리안 유르겐]]이 잭터를 찾아내어 지원을 요청하는 무전이 들려오고, 네빌로는 무전이 들린 방향으로 향하여 모험가는 네빌로 유르겐의 뒤를 몰래 쫓는다. 마리안은 네빌로보다 먼저 홀로 있는 잭터를 찾아내어[* 잭터를 미끼로 시선을 집중시킨 후 연막 작전으로 한번에 대피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일대일로 대치하고 뒤늦게 추가 지원을 요청하려 무전을 흘린다. 마리안이 사병들보다 먼저 나서 단독으로 움직였을 수도 있지만 '''지원을 와줘야 할 귀족군도 모험가가 처리해서''' 혼자 남겨진 상황이었고, 잭터는 마리안을 제압하여 마리안에게 총구를 겨누게 된다. 이에 네빌로가 잭터의 뒤를 잡고 총을 겨누며 잭터를 잠시 저지한다. 마리안이 아버지 네빌로에게 어서 잭터를 쏘라며, 언제까지 병풍 같은 섭정 노릇만 할 것이냐며 아버지께서 못하겠다면 자기가 할 것이다는 말과 함께 총을 들지만 '''[[존속살해|네빌로가 먼저 마리안을 사살한다.]]''' 이런 광경에 잭터는 무엇이 오랜 벗을 변화시켰냐고 한탄하자 네빌로는 그저 길은 달라도 [[천계(던전 앤 파이터)|바라보는 곳은 같을 뿐]], 살인마가 아닌 대장군으로 죽고 싶으면 허튼 짓 말라고 경고한다. 이 때 베릭트가 연막탄을 던지고, 모험가는 잭터를 데리고 빠져 나오는데에 성공한다.[* 근데 네빌로는 멀쩡히 돌아와 칩거에 들어가고 대체 뭘 했는지 나오지 않는다. 이부분도 설정구멍으로 많이 지적받는다.][* 베릭트와 모험가가 모든 상황을 지켜봤음에도 이후 '잭터가 마리안을 사살했다'는 거짓 여론이 퍼진 것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여러 도움을 통해 모험가와 베릭트는 잭터를 탈옥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탈옥은 성공했지만 황도 전체에 귀족군이 널려있었다. 베릭트는 빨리 황녀에게 복귀하는 걸 추천하지만 잭터는 황녀의 명령이 겐트를 지켜달라는 것이었다며 거절하고선 음지에서나마 퇴역 군인과 황녀를 옹호하는 자경단[* 젤딘과 그 휘하 황도군들도 이들의 존재를 알게 되자 체포하지 못하도록 귀족파를 방해하고 있다. 다만, 이야기를 들어보면 규모나 수는 아직 미약한 모양이다.]과 연을 만들고 싶다며 모험가에게 [[젤딘 슈나이더]]에게 자신의 말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고, 모험가는 곧장 젤딘과 만나 처소에서 몰래 이야기 하던 중 귀족들이 [[대륙봉쇄령|항구를 폐쇄했다는 급보를 전달받는다.]][* 이때 부하 하나가 모험가에게 천계의 영웅이라고 경례하는데, 카르텔과 안톤 전의 대활약으로 천계에서 대영웅 대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귀족군도 눈치가 보여 모험가를 제지하진 못하고 그저 윗선 보고하는 것밖에 못했다.] 급히 [[루프트 하펜]]으로 향하자 [[베른 보네거트]]를 통해 항구 폐쇄가 사실이라는 것과 자신의 행적을 반드시 보고하라는 말에 그들이 계속 황녀를 추적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이에 모험가의 불편한 심기를 알은 역장이 새벽 바다에 열차를 [[이튼 공업지대|이튼]]으로 몰아주고, 모험가는 곧장 황녀 에르제에게 탈옥 중에 있었던 일을 알린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에르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준 모험가 앞에서 미숙한 모습만을 보인 것에 사과하면서도 반드시 천계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도와준 자들에겐 은혜를, 내전을 일으킨 자들에게 합당한 벌을 주겠다고 맹세하며 제 3부의 이야기는 끝난다. 웹툰으로 귀족파와 황녀파 각각의 사이드에서 후일담으로 [[http://df.nexon.com/df/mediazone/magazine/cartoon?p=web&mode=view&no=2083257|반향(反響)]]과 [[http://df.nexon.com/df/mediazone/magazine/cartoon?p=web&mode=view&no=2083258|몽유록(夢遊錄)]]이 연재되었다. 여론은 잭터가 마리안을 쏘아 죽이고 탈옥을 했다는 식으로 퍼지게 되며, 네빌로 유르겐은 딸을 잃은 슬픔에 칩거하고 전권을 [[안제 웨인]]에게 이양하게 된다. 아이러니한 점은 모험가 때문에 '잭터가 마리안을 죽였다'는 선동이 어느 정도 성공한 것인데, 마리안이 잭터와 대치할 당시 지원으로 와줘야 할 귀족군 병력을 모험가가 처리했고, 덕분에 네빌로-잭터-마리안의 일대일 연출이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도트상 양측의 군병력 연출이 배제되었다고 하기엔 해당 상황에서 둘다 지원군이 존재했다면 이정도까지 전개가 흘러가지 못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